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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갯가재 요리 개인적인 후기

2019. 5. 16., An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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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어느 초봄에 집사람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보았는지 뜬금없이 갯가재를 먹어 보자는 통에 할 수 없이 2kg 정도 주문하였습니다. 2kg은 무료 배송이 되지 않는 관계로 주위의 언니들(?)을 부추겨서 결국 2,2,2kg인 6kg을 주문하였습니다. 바로 주문하니 바로 오더군요. 총알 배송이라고 하더니 그것이 맞나 보더군요. 물론 하루 정도는 걸린 것 같습니다.

갯가재? 딱새우?

일단 전 갯가재로 적겠습니다. 딱새우는 아닌것 같더군요.


개봉

자신감 있게 상자를 열어보니 역시나 살아있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크기만으로는 잘 샀구나 싶어 놀랐습니다. 하지만 배송은 빨리 도착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그래도 출발할 때는 싱싱한 것이라 바로 찜통으로 넣고 요리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갯가재로 배불리 먹겠구나!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죠.


요리를 다 하고 사진은 없는 것이 아쉽네요. 빨리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진 찍는 것을 잃어버리고 먹었답니다.(죄송)

파시는 분이 알이 많아 맛있을 것이라고 해서 보니 암놈이 많아 알들이 꽉 차 있더군요. 일단은 처음에는 두꺼운 껍질을 어떻게 할 줄 몰라 많이 찔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까는 법도 배우고 나니 쉽게(?) 벗겨지더군요. 쉽게~~휴...


결국 후기

이제야 후기를 적네요. 많은 블로거 후기도 보고 했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더군요. 갯가재는 처음 먹어 보는데 암놈은 알이 꽉 차서 돌덩어리 같고 2kg이라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둘이 먹다가 쉽게 질려버려서 맛보다는 어떻게든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아~ 이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결국 서로에게 양보를 하는 미덕이 생기더군요) 전 해산물을 그렇게 즐겨 먹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이것이 저의 개인적인 후기랍니다.


마무리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맛있게 요리하는 데를 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아무튼 크기는 정말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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