ΛneOK v4 blog

일상의 잡다한 생각과 내용을 글 또는 사진으로 표현하는 일상 블로그입니다.

# Side Menu
  • recentPost

  • popularPost

  • Archive

  • recentComment

Life/Shopping

정들었는 나의 역사인 '지갑'을 떠나보내다.

2021. 7. 13., AneOK
728x90

제가 군대 갔다가 제가 필요로 샀는 지갑으로 거의 저와 20년 가까이 동반한 저의 모든 중요한 것을 넣고 있었는 지갑으로 이번에 큰마음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바꾸려고 한 시도는 무수히 많았습니다. 선물로도 받았고 제가 이뻐서 산 것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예전 지갑을 고수했는데 정말 다 떨어지고 해져서 이제는 떠나보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물론 이 생각을 3년 정도 했네요.


이번에 살려고 한 것 중에 맘에 든 것이 장지갑도 아니지만 접는 형에 제가 원한 포켓 수가 들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찾으려고 하면 있을 것인데 예전 것을 고수했습니다. 물론 예전 지갑은 이상할 정도로 돈이 마르지 않아 그 부분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갑에 카드가 많습니다. 또한 영수증이나 기타 들고 다니는 종이도 많고요. 시크릿 카드 역시 많이 일반 지갑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죠. 이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지갑이어야 했네요.

 

사고나서 거의 6계월정도 사용했지만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해서 쫌 내구성을 의심했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찾아보니 있더군요. 저의 위시리스트에서는 삭제되어 없어서 찾는데 애 먹었습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