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백업의 필요성

최근 네이버에서 클라우드를 MYBOX로 변경하였더군요. 이것을 보다가 이참에 정리 조금 해볼까 하다가 생긴 일입니다.
클라우드 보고 있으면 언제 한번 정리 들어가야 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이참에 큰마음먹고 했습니다. 사실하는 도중 너무 잠이 와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실수로 작업 파일 일부를 삭제해 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왠지 폴더가 부족한 것 같아 생각해보니 디자인 참고 폴더랑 월별 입출금 내용, 월별 구매 내용 등이 삭제되었더군요. 큰일이다 싶어 다운로드한 폴더에서 복구하려니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작업이 클라우드 다운한 압축파일 지우는 일이었습니다. 교대 시간이 다 되어 가서 먼저 지우고 나머지는 다음에 하지 했는데 이런 큰 실수였네요. (MYBOX 휴지통에도 없더군요).

복구하려고 프로그램도 설치하고 했는데 큰 파일은 휴지통 거치지 않고 지워지고 밤새 무슨 업데이트를 한 것인지 살릴 수도 없었습니다. 낭패도 이런 낭패가 있나. 작업이야 하면 되지만 다른 백업은 어떻게 하지 싶어서 잠시 패닉에 있었네요. 하필 어제 mega사이트도 리셋했는데 드롭박스 들어가 보니 예전에 삭제했더군요.
주변 사람들에게 백업의 중요성을 계속 이야기했는데 정작 저는 이렇게 날리게 되었네요. 하지만 사진은 거의 반 이상 남아 있어 그나마 났지만 휴 한숨만 나옵니다.

이제 정말 크로스 백업을 해야겠다 싶네요.

이번에는 백업하면서 공유기능으로 용량을 늘렸습니다. 저는 네이버에 아이디가 2개가 존재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아이디에 공유를 걸어 유틸리티나 가타 잡스러운 파일들을 서브 아이디에 넣고 메인 아이디는 자주 사용, 사진 등을 백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족 아이디를 만들어 추가는 추후 되는 데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백업이 지워진 것은 아쉽지만, 용량에 대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용량을 늘렸네요. 또한 월별 자료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이참에 더 좋은 양식을 만들어서 보관해 볼까 싶습니다. 지워지긴 했지만, 이참에 새롭게 만들고 정리한다 싶네요. 사진은 참 또 날렸네요. 이참에 인화나 해볼까 합니다.